[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그리스의 정당 지도자들은 총선 이후 그리스의 경제개혁 이행을 다짐하는 서면 확인서를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 보내야 한다고 루카스 파파데모스 그리스 총리가 21일(현지시간) 말했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그리스 채권단을 안심시키기 위해 그리스 정치지도자들이 경제개혁을 이행하겠다는 서면 약속을 제출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리스의 거국 과도정부를 이끌고 있는 파파데모스 총리는 유로존과 국제통화기금(IMF)는 그리스 과도 정부의 임기가 끝난 뒤에도 오랫 동안 그리스에 대한 재정지원을 제공해줄 것을 약속했다면서 그들은 그리스로의 개혁 이행 다짐을 필요로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리스의 한 정당 지도자인 안토니스 사라마스는 자신이 의회에서 행사하는 투표권이 (경제개혁 이행을 위한) 충분한 공약이 될 것이라면서 서면 확인서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
그리스의 정당 지도자들이 경제개혁 이행을 다짐하는 서명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유로존은 그리스에 대한 다음번(6차) 구제금융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을 방침이다.
그리스의 총선 날짜는 내년 2월 19일로 잠정 예정돼 있다.
파파데모스는 "유로그룹과 IMF가 요구하는 정당 지도자들의 편지는 향후 그리스에서 정권을 잡을 가능성이 있는 정당들이 취할 조치를 둘러싼 불확실성과 애매모호함을 제거하는 데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리스로서는 유로존에 잔류하는 것만이 유일한 선택이 될 수 있다면서 앞으로 수주일내 그리스의 채무감축협상이 진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호세 마누엘 바호주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 패키지는 금년말까지 합의되어야 한다면서 1차 지원프로그램에 따른 6차 지원금은 최대한 빨리 지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주식정보넷.단2개월 830% 수익기록. 91%적중 급등속출중 >특급추천주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