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유로그룹의 융커 의장이 영국과 같이 높은 부채로 고생하고 있는 국가가 유로존의 채무위기 대응방안에 대해 훈수를 들려고 해서는 안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18일(현지시간) 유로그룹을 이끌고 있는 장-클로드 융커 의장은 독일계 방송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유로존 밖 국가인 영국은 유로존 국가들의 평균보다도 높은 부채에 시달리고 있으며 영국의 재정적자는 유로존 평균의 두 배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나는 대화를 선호하지만 유로존 회원국보다 상황이 심각한 국가들이 이래라 저래라 지시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한다"고 딱 잘라 말했다.
한편 베를린을 방문 중인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위기 대처방안과 관련 독일과의 이견 좁히기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독일이 제안한 금융거래세와 EU조약 개정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