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18일 채권금리가 하락하고 있다.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이면서 채권이 반사익을 얻는 모습이다.
스페인과 프랑스의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유로존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됐다. 이에, 미국 주가가 급락했고, 국채 가격이 상승했다.
국내 주식시장도 하락세를 보이면서 채권이 상대적으로 강세다.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1-2호는 3.35%로 전날보다 2bp 하락해 거래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11-5호는 3.49%, 10년물 11-3호는 3.81%로 각각 2bp, 1bp 하락해 체결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9시18분 현재 전날보다 7틱 오른 104.54에서 체결되고 있다. 전날보다 5틱 오른 104.52에서 출발한 3년 만기 국채선물은 104.50과 104.56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1331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은행권과 투신사도 각각 237계약, 256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보험사와 증권사는 각각 908계약, 853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7틱 오른 109.87에서 거래 중이다. 전날보다 8틱 오른 109.88에서 출발해 109.82와 109.90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선물사의 한 채권브로커는 "전일 스페인과 프랑스 국채금리 급등에 따른 안전자산선호에 현상에 연동돼 전일대비 5틱 상승해 강세 개장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2%를 계속 하회하고 있다는 점과 현재 국채선물 시장에 외국인 매수 물량이 재유입되고 있는 사실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코스피지수가 2% 가까이 하락함에 따라 104.55 레벨 돌파 시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며 "금일 국채선물은 5일선을 지지하며 제한적인 강세 시도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증권사의 한 채권브로커는 "주식시장 약세와 함께 채권에는 우호적인 하루가 될 것 같다"며 "다시 박스권 상단이었던 104.60을 트라이 할 듯 하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주 10년물 입찰을 앞두고 10년 선물이 전일 고평 7틱으로 마감돼 오늘은 장기 쪽을 조심해야 할 듯 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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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