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미국 재무부는 지난 여름 채무한도증액 협상 당시 지급 연기와 자산매각 등 모든 비상대응책을 강구했지만 적절한 옵션이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재무부 국내 재정담당 차관 지명자가 17일(미국시간) 밝혔다.
매리 밀러는 이날 연방 상원 인준청문회에서 정치권이 채무한도 증액을 놓고 공방전을 벌이던 지난 8월초 연방 정부는 8월 4일에 만기가 도래하는 870억달러 어치의 채무를 막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현재 재무부 금융시장 담당 차관보인 밀러는 "당시 자산매각, 우선순위 작성, 지급 연기 등 의회가 제시한 모든 비상책을 검토했으나 그 어느 것도 좋은 옵션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밀러는 이어 스탠더드 앤 푸어스(S&P)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은 미국채에 대한 수요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시장은 국채 입찰 결과가 나온 후 랠리를 펼쳤다고 덧붙였다.
밀러는 도드-프랭크 금융개혁법에 명시된 권한에 따라 정책결정자들이 주권국가채 시장에서 신용평가사들이 수행하는 역할에 대해 조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으나 신용평가들의 역할에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일어나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주식정보넷.단2개월 830% 수익기록. 91%적중 급등속출중 >특급추천주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