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세계 기관투자자들이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도 헤지펀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의 금융정보제공업체 프레킨(Preqin)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한해 세계 기관투자자들의 절반 이상이 헤지펀드 수익률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000여개의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49%의 응답자가 헤지펀드 수익률에 대해 '기대치에 부합한다'고 대답했으며 11%가 '기대치를 초과했다'고 대답하며 총 60%가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기대치에 못 미친다'는 대답은 40%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28%에 비해 다소 상승한 결과로 최근 글로벌 경제 위기에 따른 시장 변동성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기관투자자들의 86%가 변함없는 헤지펀드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확신이 줄어들었다고 대답한 투자자는 14%에 불과했다.
프레킨 측은 "올해에도 대부분의 기관 투자자들의 헤지펀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며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헤지펀드들이 운영에 있어 유동성과 투명성을 강조하며 자체 매력도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000여개 이상의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내년도 헤지펀드 투자 전망을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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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