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의 성공신화 카페베네가 두 번째 브랜드인 이탈리안 외식업 ‘블랙스미스’를 내년까지 100호점으로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선권 카페베네 대표이사는 17일 ‘블랙스미스’ 강남 1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외식 가맹 브랜드 ‘블랙스미스’의 국내 총 사업장은 350개까지 확대가 가능하리라고 본다”며 “내년 가맹점 확대 목표는 내부적으로 100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블랙스미스’가 100호점을 확보하게 된다면 커피전문점 ‘카페베네’ 400개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 카페베네 측의 계산이다.

이를 위해 카페베네는 기존 커피전문점의 성공요인으로 꼽혀왔던 스피드경영을 ‘블랙스미스’에도 접목한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는 “‘카페베네’의 성공 요인중 빠른 의사결정에 따른 마케팅, 디자인 등을 유지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블랙스미스’ 조직을 따로 분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창업하고자 하는 수요는 많았지만 기존 레스토랑 업체는 모두 대기업의 직영 뿐이었다”며 “사실상 가맹점으로 운영되는 것은 국내 최초로 창업 수요가 상당히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미 ‘블랙스미스’는 약 20여명의 창업자들이 예약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카페네는 이 가맹점에서 일괄된 맛을 유지하기 위해 요리학원 등을 통해 5년 이상의 요식업 경력자들을 본사에서 직접 교육시켜 각 가맹점으로 파견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내주부터 본격화 될 ‘블랙스미스’ 가맹점주 모집에서 가맹비는 평당 650만~700만원을 확정한 상태. 카페베네는 기존 커피전문점과 달리 최소 198㎡(60평) 이상의 점포에 출점하는 것을 기본으로 평균 330㎡(100평)의 점포망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날 김 대표는 패밀리레스토랑의 경쟁자로 이탈리안 레스토랑 ‘메드포 갈릭’을 꼽았다.
한편, 그는 기업공개(IPO) 일정과 관련 “내년 하반기 중에 시장 상황을 보면서 구체적 일정을 잡게 될 것”이라며 “내년 4월이면 마무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IPO에 대한 의지는 분명하게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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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