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우리선물은 16일 국채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포지션을 축소하기에는 이르다고 밝혔다.
외국인은 10월 말 기준으로 3만 계약 수준에 불과했던 누적 순매수 규모는 11월 초부터 확대돼 누적계약이 8만 6000계약대로 올라 섰다.
11월 1일부터 어제까지 추정한 외인들의 매수 평균 단가는 104.357 정도로 나타났다.
금통위 이후 가격 조정이 나타나면서 외인들의 평균 매수가 보다 소폭 낮아지기도 했지만 전날 다시 가격을 회복하면서 외인들의 지속적인 롱베팅이 결국 맞아 들었다.
김지만 애널리스트는 "외인들의 포지션 축소 시점에 대해서 고민할 때라고 판단한다"면서도 "아직 한참 아래에 머물고 있는 20일선(104.19)을 고려하면 매수가 여전히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 두 차례의 차익실현 시점은 월물 교체 월의 초였던 6월 초와 9월 초였다는 점, 누적 계약수는 10~12만 계약 수준이었다는 점에서는 아직 여유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뉴욕 채권 금리는 보합권 혼조세를 보였다.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뉴욕 증시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의 10년 국채 수익률이 재차 7%를 상회하는 등 유로존 우려가 지속되었기 때문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외인들 포지션 축소까지는 아직 여유 있어 보인다는 점, 금일 1조 5000억원 규모의 국고채 조기환매가 예정되어 있다는 점 등이 추가 강세를 예상케 한다"며 "레벨 부담은 있겠지만 월물 고점에 대한 시도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종가기준으로 5일선 위에서의 안착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했다.
이날 예상 레인지는 104.35 ~ 104.60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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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