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미국의 9월 기업재고가 거의 2년만에 처음으로 증가 흐름을 멈췄다.
15일 미국 상무부는 9월 기업 재고가 총 1조5300억 달러로 0.4% 증가한 전월의 수준을 유지, 지난 2009년 12월 이래 처음으로 제자리 걸음을 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전문가들은 당초 발표된 8월의 0.5% 증가에 이어 9월에도 전월비 0.1%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었다.
재고는 국내총생산 변화를 구성하는 주요 요소로 9월의 보합세는 연 2.5% 성장을 예상했던 3분기 GDP가 다음주 2차 전망치에서 하향수정될 것임을 시사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기업재고 보합세가 GDP에 미칠 영향은 예상보다 축소된 9월의 무역적자 폭에 의해 상쇄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한편 9월 기업판매는 0.6% 증가한 1조2100억달러로 2008년 7월 이후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기업판매는 8월에 0.4% 늘어났다.
현재의 판매속도를 기준으로 재고소진에 걸리는 시간을 측정하는 기업 재고-판매 비율은 1.27개월로 직전월인 8월과 동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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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