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현대증권은 2012년을 '일보후퇴 이보전진'로 규정하고 선진국 경제가 장기 저성장 국면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15일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2012 현대증권 리서치포럼'을 통해 내년 경제, 채권 및 주식시장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이상원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2012년 코스피 밴드를 1640~2140p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은 'Neutral'로 제시했다.
2012년 1분기에는 기업이익의 하향조정과 밸류에이션의 정체로 인해 연간 증시의 저점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고, 2분기 이후에는 기업이익의 하향조정 기울기가 완만해지면서 밸류에이션이 점차 상승하는 국면이 전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2012년 상반기까지 자금 스케줄과 현재 금융시장의 불안상황은 유로지역 지도국가들로 하여금 추가적인 재원확충방안 혹은 국가재정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는 압박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며 "시한은PIIGS 국채 만기가 대규모로 도래하는 2월 이전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동성 환경에 대한 위기의식과 파국을 막기 위한 추가대책의 기대 심리가 공존하는 시기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또한 "국내증시는 1분기 중국 디스카운트에 유의해야 한다"며 "중국의 물가하락과 정책전환 움직임은 긍정적이지만, 투자중심의 경기하강 속도를 막기에는 역부족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국내증시가 이를 모두 반영하는 2012년 2분기 이전까지는 중국 모멘텀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1분기에는 중국투자와 리스크 해소 전까지 화학, 철강, 기계, 운송에 대해 보수적인 대응을 반면 중국 소비주, IT, 자동차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관심종목으로는 LG화학(051910), 삼성물산(000830), 기아차(000270), 만도(060980), 신세계(004170), 강원랜드(035250), 신한지주(055550), 삼성전자(005930), LG디스플레이(034220), 엔씨소프트(036570) 등 10개 종목을 추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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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