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한나라당 내 쇄신논의는 변화의 몸부림이자 당연한 현상이며, 내년 1월까지는 쇄신 내용이 나와야 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허태열 한나라당 의원은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한나라당은 20-40대 세대에게 쇠망치로 얻어 맞은 상황"이라며 "박근혜 전 대표와 청와대도 귀담아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내놓은 중앙당사 폐지, 오디션 공천방식 등은 핵심이 아니며 본질적인 논의에서도 벗어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공천의 핵심은 당선 가능성"이라며 "연령대로 공천 물갈이를 하는 처사는 당을 분란으로 빠트리고 국민들에게도 이전투구로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천 결과가 나오면 이런 저런 이유로 30% 넘게 바뀐다며 특별히 연령대로 물갈이 한다고 말할 필요도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은 공천 이야기를 할 때가 아니라는 박 전 대표 말에 공감한다"며 "사람만 젊은사람으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20-30대를 위한 정책과 공약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안철수 교수가 본인의 입장 밝히기 전까지 여야가 이렇다 저렇다 평가하는 것은 옳지않다"며 "홍사덕 의원의 대통령 출당 탈당 발언도 적절치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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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