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인원 기자]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세계 석유 공급이 북반구 겨울철 동안 충분할 것이며, 가격 상승도 제한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예정된 OPEC 회의에서 생산 정책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란 관측에 힘을 실어주었다.
9일 발간된 월례 보고서에서 OPEC은 2011년과 2012년 세계 석유 수요 증가 전망치를 기존의 일일 88만 배럴과 119만 배럴로 고수해, 지난 달 전망과 변함이 없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OPEC은 선진국에서의 낮은 경제 성장세와 중국과 인도의 에너지 수요 감축 노력을 이유로 올해들어세계 석유 수요 전망을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해왔다.
또한 OPEC은 리비아와 북해의 생산량 증가가 고품질 원유 공급 증가로 이어지는 반면, 선진국에서의 약화된 수요로 인해 석유 재고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