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두산그룹이 올해말 입사 예정인 신입사원 중 이공계 출신자 연봉을 10~20% 더 올려주기로 했다.
두산 관계자는 9일 "플랜트, 기계 분야에서 보다 나은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신입사원들의 연봉을 더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산 신입사원들의 연봉 수준은 3700만~3800만원 정도이며 10~20%가량 올리면 이공계 신입사원 연봉은 4150만~4500만원대로 높아 진다.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두산그룹 계열사들은 현재 신입사원 채용을 위해 실무면접을 진행 중이다. 채용 인원은 계열사를 통틀어 1000명 규모로 이 중 70% 가량인 700명 정도를 이공계 출신으로 뽑을 예정이다.
한편, 이공계 출신 우대 방침은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과 박용만 ㈜두산 회장 등 경영진의 주문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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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