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8일 씨큐브에 대해 국내 유일의 진주광택안료전문업체라며 진주광택안료 시장 확대·시장점유율 상승 등으로 외형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주광택안료는 진주빛·무지개빛·금속빛을 내는 안료다. 적용분야는 크게 일반 산업용(도료·벽지·건축자재 등), 화장품용(기초화장품·색조화장품 등), 자동차용으로 구분된다. 씨큐브는 세계에서 2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합성운모 진주광택안료를 개발하는 등 높은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씨큐브의 성장성은 시장 확대와 시장점유율 상승을 기반으로 한다. 시장 조사 업체 파이라 인터내셔널(Pira International)에 따르면 세계 진주광택안료의 시장규모는 2009년 6702억원에서 2015년 8605억원으로 연평균 4.3% 성장할 전망이다. 세계 진주광택안료 시장은 독일 Merick와 BASF에서 과점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국내시장에서도 양사가 각각 국내 시장점유율(2010년 기준) 40.1%, 30.7%를 기록했다. 씨큐브는 국내 시장점유율에서 2008년 15.8%에서 지난해 23.9%로 점유율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씨큐브는 진주광택안료시장 성장과 품질대비 가격경쟁력을 통한 시장점유율 상승으로 외형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내후성이 요구되는 자동차분야에서는 Merick, BASF, 씨큐브 3사에서만 진주광택안료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최근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배출량 규제 강화로 자동차 분야에서 수용성 도료(진주광택안료 포함) 채용확대 수혜도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씨큐브의 주요 거래처는 애경·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로레알 등 화장품 업체와 노루페인트·KCC등 자동차용 페인트업체다. 총 거래처 수는 2006년 68개사에서 지난해 135개로 증가했다.
한편 씨큐브의 상장 직후 유통가능 주식수는 550만주 중 364만2000주(66.2%)다. 최대주주 등 163만7000주(29.3%)와 우리사주 19만2000주는 1년 이하, 공모참여기관 2만8000주(0.5%)가 2주에서 1개월 정도의 보호예수 상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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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