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절대금리에 대한 부담에도 불구하고 당분간은 채권 매수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정범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7일 “유럽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방만한 소비보다는 재정이 통합되지 않은 제도적 결함에 있다”고 말했다.
일본이나 미국과 크게 다르지 않은 재정건전성을 가지고 있는 남유럽국가들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도덕적 해이를 질타하며 즉각적인 긴축을 요구하는 국제 금융시장의 목소리를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설령 남부 유럽국가들이 대규모 재정지출 삭감을 받아들인다 하더라도 글로벌 경제의 저성장 우려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이번 G20 회담에서 확인된 주요국들의 정책방향과 경제 펀더멘털을 모두 감안할 때, 우리는 2012년에도 외국인 매수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최근 외국인의 한국 채권 매수세가 둔화되면서 수급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절대금리 부담에도 당분간 채권매수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