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4일 현대하이스코에 대해 올 4분기 높은 이익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경중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은 본사는 예상수준이나 해외는 예상보다 높았다"며 "4분기는 영업이익이 전분기와 전년비 각각 20%와 123% 증가, 향후 3년간도 연평균 16%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설비 증설과 원료인 열연 경쟁으로 높은 성장성과 2012년 중반 뉴질랜드 해저유전 시추 성공을 기대했다.
현대하이스코는 현재 냉연강재 380만톤에서 연말과 연초에 각각 30만톤 설비 증설해 450만톤, 2013년 중반에는 150만톤 증설해 600만톤으로 늘어날 전망. 이에 따라 자동차용 냉연강재 판매량은 250만톤에서 2012년에는 280만톤, 2013년에는 430만톤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냉연강재 중 자동차용 비중이 현재 60%에서 80%로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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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