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지난주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치를 하회하며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계절조정수치로 39만7000건을 기록, 직전 주에 비해 9000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5주만에 처음으로 40만건을 하향돌파하며 고용시장의 완만한 개선을 시사한 것이다.
당초 발표된 직전 주 40만2000건에서 2000건 정도 감소한 40만건을 내다 본 전문가 예상치 또한 밑도는 양호한 수준이다.
계속해서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의 수는 368만3000명으로 직전주 369만8000명(수정치)에 비해 줄어들었으며, 전문가 예상치 369만명도 하회했다.
계절적 변동요인을 제거한 통계치인 주간 신규실업자수의 4주 이동평균은 40만4500건으로 직전주 40만6500건(수정치)에 비해 2000건 감소했다.
한편 당초 40만2000건으로 기록된 직전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40만6000건으로 상향 조정됐다.
다음은 이에 대한 전문가 반응.
▶ 라비 바라드와즈, 트래베렉스 글로벌 비즈니스 시장 분석가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심리적 수준인 40만 건을 하향돌파했다. 그렇긴 하지만 40만개 아래로 크게 내려선 것은 아니다. 여느 때 같았으면 오늘 지수는 시장에 보다 큰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유럽중앙은행(ECB)에 관심을 쏟고 있다."
▶ 비몸비 엔숌, IRF 이코노믹스 이코노미스트
"지난 6주간 실업수당청구건수가 40만건에서 크게 떨어져 있지 않았기 때문에 대단한 변화라고 보기 힘들다. 9월말 3만3000건이 줄어든 이후 청구건수 평균치는 40만3000건을 가르키고 있다. 4주 이동평균은 40만4500건 선 근처로 지난 주의 평균에서 2000건이 개선됐다."
▶ 피터 부크바르, 밀러 타박 증권 전략가
"어제 오토데이터프로세싱(ADP) 고용보고서에서 보았듯 노동시장은 해직 근로자 수라는 측면에서 계속 안정화되어 가고 있다. 그러나 실업률을 상당한 수준으로 낮추는데 필요한 새로운 일자리 증가 속도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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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