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중국 일부 대형 은행들이 정부의 통화정책에 대한 미세조정 방침에 따라 대출을 늘리기 시작했다고 상하이 증권보가 익명의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3일 증권보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중국 은행들의 대출 규모는 7조 5000억 위안(약 1조 2000억 달러)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2개월간 은행들이 추가로 7000억 위안 규모의 대출을 진행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특히 중국 금융감독 당국은 이미 일부 은행들에 대해 추가로 대출을 늘릴 수 있도록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같은 중국 정부의 조치는 물가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정책에 큰 변화를 시사하는 것은 아니라고 증권보는 지적했다.
한편 중국 4대 은행들은 지난 10월에만 총 1400억 위안 규모의 신규 대출을 진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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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