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31일 채권시장은 강세장을 모색했지만 외국인의 매도로 기가 꺾여버렸다. 오히려 주식시장이 조정장세를 보이자 민감하게 반응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현물시장에서 채권금리는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국고채권 수익률은 1년만기의 경우 직전 장이 열렸던 지난 28일보다 1bp 내린 3.51%, 3년만기는 3bp내린 3.51%에 거래를 마쳤다. 5년 만기는 4bp내린 3.63%, 10년만기는 6bp 내린 3.87%, 20년 만기는 7bp 내린 4.05%에 장을 마감했다.
통안증권 91일 만기만 1bp오른 3.42%였고 1년과 2년 만기는 각각 1bp, 3bp 내린 3.58%, 3.63%에 거래를 마쳤다. CD(91일) 금리는 변동이 없었다.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15틱 오른 104.04에 거래를 마쳤다. 103.95로 오름세로 출발했던 이날은 최고 104.06까지 올랐다가 최저 103.89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도 역시 외국인이 5718계약을 순매도 했다. 이날 들어 이미 순매도한 2만1000계약을 더 확대시켰지만 9월에 4만6000계약 순매도에는 미치지 못했다. 증권도 2864계약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은행, 보험, 투신은 순매수를 보이며 각각 5089계약, 2758계약, 1172계약 매수 우위를 보였다.
10년만기 국채선물은 최근 들어 가장 큰 오름 폭인 70틱이 오른 109.25에 장을 마쳤다. 108.75에 장을 시작해 최고 109.29 최저 108.67로 이날 내내 지난 장보다 높은 가격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외국계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외국인 매도로 이해 조심스러웠는데 주가에 더 민감하게 움직인 하루였다”면서 “주가가 조정을 보이니까 그 동안 매수하지 못한 투자자들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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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