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 출발했지만 1100원이 강하게 지지되고 있다.
이탈리아 10년물 국채 금리가 이탈리아의 유로존 가입 이후 사상 최고치인 6.06%를 기록했으나 유로존 위기에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모습이다.
하지만 내달 1일부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발표와 유로존 금리 발표 등을 앞두면서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40분 현재 1102.90/1103.00원으로 전거래일 종가 보다 2.00/1.9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90원 떨어진 1104.00원에 개장했다.
이후 미국 FOMC 발표와 유로존 금리 발표 등을 앞두고 시장 참가자들의 관망세가 유지, 1100원대 초반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1100원대 밑으로 하락할 경우 외환 당국의 개입이 있을 수 있다는 전망에 시장의 관망세가 강해지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최근 단기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거래 나흘만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한 시중은행 딜러는 “내일 미국 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라며 “1100원 밑으로 내려가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로존 위기에 대해서는 이미 악재로 인식할 만큼 인식해 왔다”며 “이제 유로존 재료는 금리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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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