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지난주 포스코 등 주요 철강주 주가가 코스피 상승률을 상회하는 등 강세를 보인 가운데 중국의 정책변화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강오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31일 보고서에서 "세계 최대 철강재 소비국인 중국의 긴축정책 완화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수요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라며 "중국 긴축완화의 구체적인 시그널이 확인되면 포스코, 현대제철 등 국내 고로 업체들의 주가는 당분간 상승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10월 철강재 생산량이 수요둔화를 고려한 자율적인 감산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돼 무분별한 공급과잉이 해소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시그널"이라고 판단했다.
중국내에서 거래되는 철강석 스팍가격의 하락도 호재로 평가된다. 중국내에서 거래되는 철광석 스팟가격은 10월 들어 급락하고 있다. 이에 중국에서 수입되는 인도산 철광석 가격이 189달러에서 156달러로 17.5% 하락하고 있다.
김 애널리스트는 "현재 시점의 철광석 가격은 투입시점을 고려할 때 2012년 6월 이후 원가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원재료 가격 하락은 2012년 2분기 이후 중장기적인 스프레드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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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