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 멋진 결혼식을 꿈꾸는 신혼부부들의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 예전에는 외적으로 보여지는 휘황찬란한 결혼식이 유행했다면 최근 들어 착한 결혼식인 ‘에코웨딩’이 각광받고 있다.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웨딩드레스나 화환, 부케, 꽃장식, 청첩장, 축의금 봉투 모두 한번 쓰고 버려져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적 소재의 드레스, 재생용지를 활용한 청첩장, 버려지지 않는 쌀화환 등 착한 아이템이 결혼문화를 바꾸고 있다.
지난 22일 결혼한 김성민씨도 착한 결혼식으로 하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김씨는 결혼식 한달 전, 청첩장을 돌리면서 “화환으로 축하의 뜻을 전하실 분은 화환 대신 쌀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보내주시는 쌀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사랑을 나누겠다”며 지인들에게 자신의 결혼식을 통해 나눔에 참여해주길 권했다.
결혼식이 열리는 짧은 시간동안만 사용하고 버리는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것.
그의 뜻을 알게 된 주변의 지인들은 결혼식행사에 축하의 뜻으로 쌀화환을 보냈다. 결혼식에 도착한 쌀화환은 10개 가량으로 나눔쌀로 교환 시 약 1,700명의 한끼를 책임질 수 있는 정도의 양이다.
김씨는 결혼식이 끝난 후, 쌀 기부증서를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쌀화환 대표업체인 나눔스토어(nanumstore.com) 강진원 대표는 “자칫 허례허식할 수 있는 결혼 문화가 최근 들어 남들의 시선이나 관행에서 벗어나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문화로 변화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 준다면 우리의 문화가 좀 더 성숙해 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문의: 1588-0805)
* 위 내용은 나눔스토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