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일본 닛케이지수가 장 초반 보합권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유럽 채무위기를 해결할 포괄적 해법이 도출될 것이란 기대감 속에 미국 뉴욕증시가 인수합병(M&A)소식과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 마감한 점이 시장에 긍정적인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최근 계속되고 있는 엔화 강세 현상이 수출주에 부담을 주면서 투자자들의 심리를 다소 위축시켜자, 지수가 보합권에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25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오전 9시 20분 8843.52로 전날대비 3.08엔, 0.03% 내리고 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TOPIX)는 754.63으로 전날대비 0.76포인트, 0.08% 하락하고 있다.
간밤 미국 건강보험업체 시그나는 건강관리프로그램업체 헬스스프링을 인수하기로 했다.
장난감 제조업체 마텔도 영국의 HIT 엔터테인먼트를 인수겠다고 발표했고, 오라클 역시 M&A 소식을 전하며 뉴욕시장에 상승 동력을 제공했다.
여기에 캐터필러의 순익이 전년 동기대비 44% 뛴 것으로 나타난 점도 미 증시의 힘을 보탰다.
다만 달러/엔과 유로/엔이 각각 76, 106엔 부근에서 거래되며 엔고 기조를 보이고 있어 지수 추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날 지수가 8800~8900선 사이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개별주로는 KDDI가 실적 개선에 힘입어 0.35%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 거래소의 닛케이 주가지수선물은 전날대비 5엔 하락한 8830엔으로 거래를 개시했고, 달러/엔 환율은 전날 뉴욕장 대비 0.11% 오른 76.16/19엔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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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