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LTE 시대] 눈 깜짝할 순간, LTE를 체감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스마트기기 출현, 무선데이터 증가로 탄생한 LTE

국내 이동통신 서비스 시장에 기존 3세대(3G)에 비해 5~7배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시대가 열렸다. 
LTE 시대 개막은 통신업계와 단말기 제조업계에 새로운 성장기회를 제공하고,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계기로 여겨지고 있다.  LTE 시대 개막을 계기로 경제 문화적 영향을 살펴본다.<편집자 주>

[뉴스핌=배군득 기자]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올해 안에 2000만명, 내년에는 3000만명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국내 스마트폰 단말기 판매량 1위 업체인 삼성전자의 지난 9월 스마트폰 비중은 전체 휴대폰 생산량에서 81%나 될 정도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젠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문화에서 도태되고 정보 접근이 어려울 정도로 보편화가 돼 가는 시대인 셈이다. 통신이나 휴대폰 제조사들이 앞다퉈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내세우고 있는 것도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라는 인식 때문이다.

4G LTE가 상용화되면서 무선데이터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지난 21일 대전 은행동 문화의 거리에서 LTE 체험행사를 시연하고 있다.

이런 스마트 시장에 새로운 통신 기술이 등장했다. 4세대(G) 롱텀에볼루션(이하 LTE)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통신기술로 새로운 LTE 시대를 열어젖히고 있다.

LTE는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가 확연하게 빨라진 이동통신 기술이다. 무선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모바일 기기와 궁합이 딱 맞는 기술인 것.

음성통화만 가능한 아날로그 방식이 1세대 였다면 2세대는 디지털 방식으로 바뀌며 문자메시지나 벨소리 다운로드와 같은 저속 데이터 서비스가 도입됐다.

본격적으로 데이터 전송시대를 연 것은 3세대부터다. 2세대에 비해 데이터 속도가 10배나 빨라지면서 영상통화도 가능해졌다. 700MB 영화 한편을 내려받는데도 9분정도면 충분했다.

그러나 3세대는 무선데이터보다 음성 통화를 중심으로 성장했기 때문에 스마트폰 도입이후 데이터 폭증을 감당할 수 없게 됐다.

휴대폰 사용자들이 3세대 통신 기술이 느리다고 체감하는 것은 스마트폰이 도입되면서 음성통화의 잦은 끊김, 문자메시지와 인터넷 전송 속도 저하 등 나타났다. 이른바 한정된 도로에 갑자기 차가 몰리는 ‘병목현상’이 시작된 것이다.

통신업계에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4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LTE를 선택했고 그 기술이 지난 7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통해 국내 상용화가 시작됐다.

4세대는 3세대보다 전송속도가 10배 이상 빨라져 데이터 전송량이 많아 기존에 불가능했던 여러 서비스를 할 수 있다.

본격적인 LTE 기술이 도입되면서 이젠 영화와 같은 동영상이나 사진, 잡지 등도 1분안에 다운로드가 가능한 시대로 접어들었다.

특히 LTE에서는 하나의 단말기를 통해 위성망, 무선랜, 인터넷 등을 모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음성, 화상, 멀티미디어, 인터넷, 음성메일, 인스턴트메시지 등 모든 서비스를 해결하는 완벽한 손 안의 통신장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지난 12~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산업대전 참관객들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놓은 LTE폰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직접 체험하면서 다운로드와 인터넷 실행 속도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스마트 기기 시대에서 소비자는 과거 피처폰(일반 휴대폰)의 수동적(Passive)인 사용자가  아니라 매우 적극적이고 능동적인(Active) 고객집단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는 통화만 되는 휴대폰에서 모바일 결제, 영화, 게임 등 콘텐츠를 실행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로 확장되는데 LTE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셈이다.

또 클라우드 컴퓨터, 근거리 무선통신(NFC), N스크린, 사물통신(M2M) 등도 4G LTE를 통한 응용 서비스로 생활에서 편리한 기능들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LG경제연구소 신동형 책임연구원은 “LTE가 도입되면서 전송되는 데이터간 시간 간격이 더욱 짧아지고 있다”며 “대용량 데이터의 실시간 서비스 지원이 가능해 클라우드 서비스와 M2M 서비스를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LTE는 사용자 데이터 전송에 대한 제약 조건을 해결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성화시킬 전망”이라며 “클라우드 서비스가 활성화될수록 인터넷에 존재하는 다양한 웹앱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2.2%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4월 4주차 주간동향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62.2%로 지난주보다 3.3%포인트(p) 하락했다. 직전 조사인 4월 3주차에서 65.5%로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한 뒤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33.4%로 3.4%p 상승했다. '잘 모름' 응답은 4.4%였다. 리얼미터 측은 "인도-베트남 정상회담 성과와 코스피 최고치 경신이라는 긍정적 신호에도 불구하고, 중동전쟁 여파로 이어진 고유가·고물가로 민생 부담이 커지면서 지지율은 하락 조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합리화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4.15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0.8%p 상승한 51.3%, 국민의힘이 0.7%p 하락한 30.7%를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전주 19.1%포인트에서 20.6%포인트로 늘었다. 이어 개혁신당 3.6%,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3%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3.3%, 무당층은 7.2%였다. 리얼미터 측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전국 현장을 찾는 민생 행보를 이어가며 당의 결집력을 강화하면서 민주당 지지율 상승세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에는 "장동혁 대표의 방미 성과를 둘러싼 외교 논란과 지방선거 당내 공천 갈등이 겹쳐 지지율 하락세를 보였다"고 판단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20~2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응답률은 5.4%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23~2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4.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4-27 09:36
사진
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