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들리 총재는 포드햄 대학에서의 연설을 위해 작성한 원고에서 "유럽 채무위기로 인해 세계경제 전망이 악화되었고, 이에 따라 미국 수출 전망도 악화되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미국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주택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일련의 문제점을 지적한 후, 이는 경제회복에 '심각한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더들리 총재는 "더욱 강력한 경제성장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필연적으로 닥치게 될 부정적인 쇼크에 매우 취약한 상태가 될 것"이라고 내다보며, "현재 미국 경제는 아주 느린 속도로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아, 이리저리 우왕좌왕하며 넘어질 위험성도 매우 큰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미국의 물가상승률은 현재 연준의 전망보다 높은 수준이지만, 에너지 가격 급등을 제외하고는 올해 말부터 내년까지 꾸준히 내려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