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모기지 채권을 더 매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부진한 경기 회복 기조와 침체된 주택 부문을 활성화 하기 위해 연준의 모기지 채권 매입이 필요하다는 관측이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연준의 대니얼 타룰로 이사는 콜럼비아대에서 열리는 한 컨퍼런스에서 "연준이 모기지채권을 더 매입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연준에 합류한 타룰로 이사는 경제 전망에 관한 첫 번째 연설에서 "미국의 실업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더 많은 조치들이 행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최근의 경기 침체와 그 이후 회복이 더딘 주요 요인으로 주택시장의 부진을 지적하며, 연준은 주택 경기 부양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타룰로 이사는 "모기지담보부증권의 대량 매입을 옵션 리스트의 최상위에 올려놓아야 한다"며 "중기적으로 인플레이션 상방 리스크가 제한적인 점을 감안할때, 중단기적으로 총수요를 늘릴 수 있는 추가 조치를 취할 필요성과 여지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연준이 단행한 오퍼레이션 트위스트가 제한적인 수단이나 유용한 조치"라며 "이것이 (경기부양에) 조금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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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