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정윤진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20일 대한항공에 대해 "3분기는 여객 공급증가가 수요로 이어지는 긍정적 성장"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만원을 유지했다.
그는 또 "급등했던 환율은 안정화되고, 140$/bbl까지 치솟았던 항공유 가격도 120$/bbl 수준까지 내려오는 등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3Q Review: 여객 공급증가가 수요로 이어지는 긍정적 성장
3분기 영업실적은 K-IFRS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3.3조원(+4.3%, y-y), 영업이익 2,393억원(-46.5%)를 기록하며 당사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다.
국제여객부문은 공급능력 확충(+9.6%)에 수송실적도 증가(+10.6%)하면서 79.1%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항공화물은 수송량(-5.9%) 약세로 운임(-5.3%, 원화기준)이 하락 하면서 2분기 연속 두자릿수 역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 감소의 주된 원인은 연료유류비와 감가상각비로 각각 전년대비 +33.9%, +26.3% 증가했다.
순이익은 기말환율 급등에 따른 외환환산손실이7,712억원 발생하면서 5,24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대외환경은 우호적인 방향성 기대 가능
그동안 대한항공의 영업환경은 고유가, 일본지진, 환율급등이라는 연이은 악재에 노출되었다. 그러나 급등했던 환율은 안정화되고, 140$/bbl까지 치솟았던 항공유 가격도 120$/bbl 수준까지 내려오는 등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고 있다.
또 지진영향으로 감소했던 일본노선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공급능력 조절로 경기모멘텀 약화에 대비할 필요
4분기와 2012년을 거쳐 총 20대(6+14)의 기재가 추가 도입되는 대한항공은 Wet lease로 사용중인 화물기 2대를 반납할 예정이다.
성수기 이후 공급증가에 따른 단기부작용(L/F 및 운임 하락)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서 주가 역시 변동성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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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