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전날 야간 선물시장에서 외국인들을 중심으로 최근 반등세에 대한 경계심이 나타나며 이들의 방향전환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우리투자증권의 최창규 애널리스트는 20일 "선물시장에서의 외국인의 방향전환에 주목해야 한다"며 "이들의 경계심은 여전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전날 정규거래 외국인의 움직임은 무척 빠른 편이었다. 한때 2000계약 이상의 순매도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방향 전환에 나서며 1700계약의 매수우위로 전환하기도 했다. 그리고 장 마감을 앞두고 포지션을 빠르게 축소하며 300계약 가량의 순매도로 마감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전날 선물시장은 외국인들의 방향을 읽을 수 있는 장이었다"며 "추세를 발견하기 어려운 정규거래와 달리 야간선물 외국인은 일관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의 상승 흐름 속에서도 야간선물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 9월 동시만기 이후 4500계약의 매도우위에서 1500계약까지 축소했으나, 다시 3500계약으로 규모를 확대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야간거래가 지닌 순수성을 감안하면 최근의 반등에 대한 외국인의 해석은 부담으로 간주할 수 있다"며 "추가적인 매도가 이루어진다면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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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