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10월 선물시장의 만기가 차분히 지나간 가운데 향후 프로그램 매매 움직임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의 최창규 애널리스트는 14일 "만기 이후 프로그램매매는 우상향할 전망"이라며 "변동성이 안정화되는 등 베이시스도 개선될 추세"라고 언급했다.
전날 선물시장에서 마감 동시호가간에는 1000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순매도가 출회되었지만 만기효과의 예상치에는 상당히 못 미쳤다. 이처럼 미흡한 만기효과가 연출된 이유는 최근 베이시스 흐름에 원인이 있다는 분석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급락 이후 반등이 나타나는 과정에서 베이시스의 개선은 더디게 진행되었고 단기성 인덱스자금을 제외하면 선물 보유규모가 상당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에 향후 프로그램매매의 움직임이 관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가장 보수적인 인덱스 운용주체로 알려진 보험투자자 조차 6500계약의 선물 누적 순매수를 보유하고 있어 프로그램매수 가능 규모는 1조원 이상으로 판단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여기에 최근 변동성의 하향 안정화 등이 나타나고 있어 베이시스 역시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연말배당에 대한 기대감도 증폭될 수 있어 만기 이후 프로그램매매는 우상향 형태의 순매수를 보일 수 있다는 것.
그는 "더불어 글로벌 증시의 움직임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장은 아무래도 CME 연계 KOSPI 200 선물"이라며 "외국인은 야간거래에서 4영업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고 누적 순매도 규모 역시 2500계약에서 1500계약까지 축소하는 등 이와 같은 매수세가 지속된다면 반등은 좀더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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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