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7일 하나금융에 대해 "론스타 재판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해소돼 긍정적"이라고 밝히며 조정시 적극 매수를 권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5만 1000원을 유지했다.
최진석 연구원은 전일 법원의 판결에 대해 "향후 법이 정한 바에 따라 처분명령을 내릴 것으로 보이며 결국 하나금융이 외환은행을 인수할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서울고등법원은 전일 외환카드 주가조작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론스타에 대해 250억원 벌금형과 유회원 전 론스타코리아 대표에게 징역 3년형, 외환은행에 대해선 무죄를 각각 선고했다. 오는 13일(7일 이내)까지 상고하지 않으면 판결은 확정될 예정이다.
최 연구원은 금융위원회 보도자료를 인용해 "론스타는 은행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대주주 적격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돼 사전통지를 거쳐 대주주 적격성 요건을 충족하도록 명령할 예정"이라며 "충족명령시 론스타의 외환은행 한도초과보유 지분(41.02%)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게 된다"고 덧붙였다.
론스타가 유죄로 판결이 확정될 경우 이미 대주주 수시적격성을 사실상 충족할 수 없게 돼 신속하게 처분명령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최 연구원은 하나금융의 3/4분기 순이익은 2224억원으로 추정했고 이 수치는 기존 전망치를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유는 희망퇴직 관련 비용 850억원, 해외 현지법인 지분법적용주식 환율 관련 평가손 550억원, 보유 유가증권(주식) 감액손 250억원 등 일회성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1억으로 156억`을 번 주식도사?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