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익재 기자]이명박 대통령이 우리나라 경제의 빠른 시장 다변화 현상을 얘기하며 이때문에 다른나라가 다 내려갈 때도 우리는 유지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李대통령은 29일 부산지역 기업인 오찬간담회에서 "1997년 IMF금융위기때는 수출의존도가 미국, 일본이 60~70%였으나 지금은 합쳐도 25%다. 70%넘는 게 신흥국가에 있다. 그래서 영향을 덜 받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여러 위기를 맞고 있지만 그래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위기를) 극복한 것은 기업들이 다변화돼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 세계 위기는 선진국에서 일어나고 있다. 미국이 지난번에 애먹이더니 이번에는 유럽이다. 힘을 모아서 극복을 해야 한다. 뭐 옆에 나라가 위기가 오면 정말 위기다"며 "그렇게 되면 아마 수출이 줄 것이지만 아무튼 세계가 다 어려워져도 우리가 맨 나중에 어려울 것이다. 그만큼 우리가 기초가 되고 기업이 잘하고 여러 상황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우리가 위기라고 해서 우리끼리 자꾸 위기라고 하면 위축된다. 기업도 ‘저 회사 부도 난다, 부도 난다’ 고 하면 은행도 돈 끊고 멀쩡한 기업이 망한다. 경제는 위기 대처는 철저히 하지만 지나치게 우리끼리 위기감을 조성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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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 한익재 기자 (ijh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