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대신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U-사이보스 글로벌'이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과거 증권사가 외국 온라인 주식시장에 진출한 사례는 있었지만, 수수료를 공유하는 방식의 비즈니스 모델은 이번 대신증권이 처음이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부터 대신증권은 인도네시아에서 온라인 증권거래사업을 개시한다. 향후 만디리증권의 온라인 주식거래수입을 공유하면서 온라인 부문 컨설팅과 함께 만디리증권 거래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유지보수 할 예정이다.
업계 일각에선 대신증권의 HTS가 국내 증권사 중 한국표준을 뛰어 넘어 HTS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내놓는다.
앞서 2004년 4월 대신증권 U-사이보스 글로벌의 전신인 U-사이보스가 증권업계 최초로 대만 폴라리스증권에 수출된 바 있다. 또 2005년 12월에는 태국 증권거래소의 자회사인 SET TRADE사에 U-사이보스의 선물거래시스템이 진출했었다.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은 "이번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은 대신증권이 보유하고 있는 선진화된 금융IT기술과 온라인 사업 노하우를 접목해 해외시장을 개척한 사례"라며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자본 투자가 아닌 기술투자를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했고, 위탁수수료 수익을 배분하는 첫 번째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대신증권은 해외주식거래서비스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고 있다"면서 "일본, 홍콩, 중국 주식거래서비스에 이어 향후에는 해외주식거래 서비스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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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