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미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선진국 경제가 침체에 접어들고 있다는 관측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27일(현지시각) '닥터 둠'으로 알려진 미국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뉴욕에서 열린 블룸버그 딜메이커 서밋에 참석한 자리에서 미국 경제가 이미 위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선진국 경제가 침체에 접어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루비니 교수는 "대부분의 선진국이 다시 한번 경기 침체에 접어들고 있다"며 "경제 지표를 감안하면 미국은 이미 침체에 들어섰으며 유로존과 영국 역시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민간 경제연구소인 컨퍼런스보드는 9월중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2년래 최저치 부근에서 머무르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루비니 교수는 "지금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침체나 더블딥 가능성이 아니라 침체의 강도"라고 지적하면서 "이 문제의 해답은 유로존 위기를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이번 위기가 지난 리먼 브러더스 파산에 따른 금융위기보다 심각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지금 사용할 수 있는 정책 카드가 바닥난 상태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