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국책연구기관인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2년 새 비정규직이 140%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원일의원(창조한국당)에 따르면 경인사연 비정규직은 2009년 1466명이었으나 2011년 8월 현재 2056명으로 140% 급증했다.
비정규직의 경우 출연금 인건비 지원이 없고 사업비(연구과제)에 배정되어 있는데, "이렇게 되면 과제수행의 연속성과 연구의 질 저하가 우려되고, 고용불안으로 이직률이 증가하여 전문인력 충원이 어렵게 되어 이런 근무조건에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연구업무가 용이하지 않다는 것"이 유 의원의 지적이다.
유 의원은 박진근 이사장에게 "연구기관 종사자들이 국책연구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비정규직을 중장기적으로 적정한 수준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인건비 예산을 기본사업비에 반영할 수 있도록 출연금 비율을 제고할 의향은 없느냐"고 묻고, "최근의 비정규직 종사자의 급증에 따라 국책연구기관 고유의 기능을 상실하지 않을까" 우려를 표명했다.
유 의원은 또 "소관연구기관과 달리 연구회가 2009년 정규직 대비 비정규직 종사자가 24:28로 비슷했는데, 2011. 8. 현재 27:41로 늘어나 현원이 68명이나 되는데, 이렇게 연구회의 비정규직 인원을 늘여야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냐"고 질의하며, 연구회는 연구기관을 지원,육성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목적인데, 인원을 대폭 늘려서 행정업무를 가중시켜 오히려 연구기관의 연구업무를 저해하는 옥상옥을 만드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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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