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투자심리가 급속히 얼어붙으며 다시 휘청거려 1650선 초반까지 주저앉았다.
26일 코스지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4.73포인트, 2.64% 급락한 1652.71로 마감했다. 사흘째 하락세로 지수는 201.67포인트가 사라졌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9시 30분 전후로 1690선에 등락을 거듭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매물이 점차 증가하면서 한때 1644.11까지 폭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기관의 매수세가 증가해 1690중반까지 낙폭을 줄이기도 했지만, 오후 12시를 전후로 다시 낙폭을 키우기 시작, 결국 1652포인트까지 밀리고 말았다.
개인과 외국인이 4355억원, 2569억원 가량 동반 매도로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관과 국가 등의 기타계도 각각 3843억원, 3115억원 가량 순매수했지만, 지수 방어엔 부족했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매수 우위로 5596억원 가량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84%), 전기/전자(0.66%)를 제외하고는 모든 업종이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의료정밀이 9% 넘게 급락한 가운데 종이/목재, 건설업, 화학, 증권, 기계 등이 5~7%대 낙폭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현대중공업이 11% 가량 급락한 가운데 SK이노베이션, LG화학 등이 5~7% 크게 후퇴했다. 반면 SK텔레콤, 신한지주, 삼성전자 등이 2~5%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4종목 등 89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59종목 등 794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22종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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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