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아시아 증시가 주초반 동반 하락하고 있다.
한국 증시는 일시 3% 이상 급락했고, 일본 증시도 장중 한때 2% 이상 하락하며 6개월 최저치를 경신했다. 대만 증시는 7000선 밑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 G20재무장관회의와 IMF연차총회에서 유로존 부채문제 등 세계경제 현안에 대해 정책공조와 강력한 조치의 필요성에 공감하기는 했다.
그렇지만 세계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과 유럽 채무위기에 대한 뚜렷한 해법이 도출된 것이 아니여거 투자자들의 우려가 해소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26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8419.36엔으로 전거래일보다 140.90엔, 1.65% 하락하며 오전 마감했다.
이 지수는 앞서 전날보다 0.15% 하락한 8547.62엔으로 거래를 개시한 뒤, 일시 8374.85엔까지 미끄러지며 6개월 최저치를 나타냈다.
지난 주말 '추분절'로 휴장한 탓에 뉴욕증시 하락 분이 뒤늦게 반영된 데다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가능성에 대한 불씨가 꺼지지 않고 있어 투자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개별주로는 소니와 토요타가 각각 3.44%, 1.75% 떨어졌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1시 33분 현재 2430.26포인트로 전거래일 종가대비 3.26포인트, 0.13% 내리고 있다.
장 초반 지수는 일시 상승하기도 했는데 시장 전문가들은 "기술적 반등세"라며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일시 3% 이상 급락한 뒤, 낙폭을 일부 만회했으나 1700선 밑에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7포인트, 0.38% 내린 1691.1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의 가권지수는 7001.37포인트로 전거래일 종가보다 44.85포인트, 0.64% 떨어지고 있다.
이 지수는 일시 6945.65포인트까지 밀리며 7000선을 반납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융주가 0.5%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캐세이파이낸셜홀딩스는 0.74% 상승세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70.56포인트, 0.4% 떨어진 1만 7603.8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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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