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국세청이 최근 5년간 허술한 관리 속에 결손처리된 체납조세 채권이 무려 35조6000억원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연평균 약 7조1000억원 규모의 국가채권이 사라지는 셈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은 26일 국세청 국정감사 자료를 바탕으로 이같이 밝히고 "국세청의 징수업무가 한계에 봉착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 5년간 체납 발생액은 99조4000억원으로 연평균 19조9000억원에 이르며, 체납규모도 지난 2006년 18조5000억원 수준에서 지난해 22조2000억원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국가의 재원확보 차원에서 체납 조세채권 회수를 극대화해야 한다"며 "무분별한 결손처분 남발을 막을 장치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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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