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아시아 주식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의 관심이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회의 결과에 집중된 가운데, 간밤 미국과 유럽 증시 역시 뚜렷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아 아시아 주식시장 투자자들은 대부분 관망세를 취하는 모습이다.
홍콩이 나홀로 1% 가까운 하락세를 연출하는 가운데, 일본과 대만, 중국 증시는 보합권 등락을 거듭한 뒤 강보합권에 자리잡았다.
일본 증시는 한산한 거래 속 강보합으로 오전 장을 마감했다.
21일 일본의 닛케이지수는 8721.98엔으로 전날보다 0.74엔, 0.01% 오른 수준에서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8717.00엔으로 전장 대비 0.05% 하락으로 문을 연 뒤 이내 상승 반전, 강보합권에서 거래됐다.
토픽스지수는 전일비 0.46포인트 오른 수준에 거래를 시작한 뒤 755.79포인트로 전일비 0.75포인트, 0.10% 상승한 채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연준 회의 발표를 앞두고 투자 경계감이 짙어진 상황에서 이날 일본 증시가 좁은 레인지 거래 양상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SMBC니코증권의 니시 히로이치 매니저는 "최근 들어 뚜렷한 매수 흐름이 보이진 않고 있지만 그나마 저가매수가 증시를 다소 떠받치고 있다"면서 "하지만 현재는 모두가 연준 소식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대만 증시는 전자 및 운송주 중심으로 상승 중이다.
다만 콴타 컴퓨터는 RIM사의 플레이북 테블릿 판매 저조로 생산 축소에 나섰다는 언론 보도에 3% 넘게 급락 중이다.
가권지수는 오전 11시31분 현재 7510.32포인트로 전장 대비 0.23% 오른 수준이다.
하락세로 출발한 중국 증시 역시 상승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한산한 거래 속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1시33분 현재 2466.55포인트로 전일비 0.77% 오른 상태.
캐피탈캐어 증권 애널리스트 장 유헝은 "호재가 부족해 투심은 여전히 취약한 상태"라면서 "연준이 추가 완화 도입을 결정해도 투자 신뢰도가 회복되기 전까지는 증시가 최근 거래 범위를 벗어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반면 홍콩 증시는 금융 및 에너지주 주도로 내림세다.
오전 11시37분 현재 항셍지수는 1만 8851.42포인트로 전일비 0.86% 밀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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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