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현대로템이 KTX-산천의 운행 장애와 관련 창원공장에서 임직원 및 150여 협력업체 관계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벽품질 달성 결의대회’를 열고, KTX-산천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19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KTX-산천의 주요 결함부품들을 체계적으로 리스트화 해 개선경과를 2중 3중으로 점검해 결함의 재발을 사전에 예방하고, 초기 적용 부품에 대한 품질 인증제를 도입하는 등 품질혁신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민호 사장은 이날 결의대회에서 “그 동안 발생한 운행 장애는 대부분 개선조치가 완료되었거나 진행 중이어서 내년 상반기에는 안정화 단계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현대로템과 협력사가 함께 KTX-산천의 안정적 운행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 사장은 또, “KTX-산천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발생된 결함에 대한 완벽한 개선조치와 함께 결함발생 가능성에 대한 선행점검 활동이 필수적”이라며, “결함제로라는 목표에 도전하는 자세로 안전한 KTX-산천이 되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대로템은 코레일 정비인력과의 협업체제를 구축하여 정비 및 개선조치를 시행함에 따라 2010년 월평균 0.28건이던 고장이 올해 들어서는 0.12건으로 감소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사장은 앞서 1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고속철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연구개발 인력을 32% 확충하고 해외 전문기관으로부터 기술컨설팅을 받는 등 기술 자문체계도 구축하겠다”면서 “향후 3년간 R&D 및 설비에 519억을 투자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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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