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지난주 국내 증시가 1%넘게 오른 가운데 주요 증권사들은 조심스럽게 상승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럽발 악재에 대한 우려감이 다소 완화된 데다 기업들의 이익 모멘텀이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에 각 증권사들은 여전히 실적 기대감이 돋보이는 종목들을 추천주로 제시했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현대차와 기아차, 그리고 관련된 자동차 부품주 들이 고른 관심을 받았다.
한화증권과 대우증권은 현대차를 주목했다.
현대차의 경우 글로벌 자동차 업황이 좋은데다 고수익성의 금융사업 부문 매출의 호조까지 겹경사를 맞이했다는 분석이다. 대우증권은 계절적인 약세나 원자재가격 상승, 환율 절상 등의 부동적 영향 역시 제한적이라며 추천주로 선정했다.
한화증권 역시 현대차에 대해 물량성장 대비 완벽하게 차별화되는 순이익 성장세를 높게 평가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와 엔달러 환율의 하락세도 도움이 될 것이란 평가다.
신한금융투자는 기아차를 추천주로 제시했다.
K2, 쏘렌토, K9 등 신차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으며 9월 K5의 미국 현지생산이 본격화 되고 있는 것이 호재로 분석됐다. 또한 제품믹스 개선에 따른 수익성 강화와 플랫폼 통합, 구모델의 재고소진 등이 향후 이익이 큰 도움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한 기대감은 만도와 한국타이어 등 자동차 관련주들의 상승세도 이끌 전망이다.
우리투자증권은 현대차 및 기아차, GM 등 고객사의 글로벌 판매호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만도를 추천했다. 여기에 중국 로컬 및 글로벌 메이커로의 수주까지 급증하고 있는 것도 호재란 평가다.
SK증권은 부타디엔의 현물가격이 하락하고 있는데다 자동차 시장의 업황 호재에 한국타이어를 추천했다.
또한 현대증권은 해외 수주실적의 호조와 상사부문의 성장 모멘텀을 들어 삼성물산을 추천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아시아 시장의 견조한 석유제품 수요와 대만 포모사 화재에 따른 반사이익을 들어 삼성엔지니어링을 주목했다.
그밖에 원익IPS와 LG패션, 이수페타시스, NHN도 추천받았다.
원익IPS는 전방산업의 다변화와 종합 장비업체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LG패션은 소비경기 회복에 따른 백화점 의류매출 증가가, 이수페타시스는 3분기 양호한 실적전망이 주목된다며 손꼽혔다.

※자료: 뉴스핌, 각 증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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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