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한국GM이 글로벌 중형 세단 '말리부' 출시를 앞두고 국내 협력업체들과 무결점 품질확보를 통한 지속적 상생과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한국GM은 국내 부품 협력업체 대표 300여명을 제주로 초청해 8일부터 1박2일 간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마이크 아카몬 사장을 비롯, 기술개발부문 손동연 부사장, 구매부문 엠 벤카트람 부사장, 품질부문 게리 웨스트 전무 등 제품 개발과 구매, 품질 분야 핵심 임원들이 참석해 협력업체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협력업체 대표들은 이들 경영진으로부터 각 부문별 경영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제품개발, 구매, 품질 부문 최고임원들과 글로벌 중형 세단 말리부, 알페온 e어시스트 등 향후 출시될 신차의 ‘무결점 품질’ 확보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한국GM은 또한 국내 협력업체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2015년 완성차 20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해외 부품업체 유치에 매우 적극적인 중국 선양시 정부 관계자들도 이 자리에 초청했다.
자동차 산업도시 선양시는 상하이GM 선양 노섬(Norsom) 자동차를 포함, 지난해 총 55만대의 완성차를 생산한 바 있으며, 현재 선양시에 진출한 자동차 부품회사는 100여 개에 이른다.
아카몬 사장은 "올해 쉐보레 브랜드 출시와 연이은 신차 출시로 내수 및 수출에서의 꾸준한 판매 증가 등 한국GM의 성공적인 변화는 부품 협력업체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최고의 부품 품질을 확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범영 한국GM 협신회 회장은 "한국GM의 성공이 협력업체의 경쟁력과 성장을 대변하는 만큼 최고 품질의 부품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GM이 GM그룹 내에서 글로벌 경차 및 소형차 개발 기지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냄에 따라 함께 참여했던 국내 부품업체의 위상도 크게 높아졌다.
실제 GM에 부품을 수출한 국내 부품업체 수는 2002년 16개사에서 2010년 233개사(누계)로 증가했고, 지난 5년간 국내 부품업체들이 GM그룹 내 글로벌 사업장으로 수출한 부품 규모는 약 187억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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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