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자동차산업이 기아차와 현대차 등 다양한 신차출시로 성장동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중혁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9일, "현대차와 기아차가 지속적인 신차출시를 통해 매출증가가 예상된다"며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도 불구, 견조 판매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이어 "기아차는 2012년까지 10개 이상의 신차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올해 글로벌 판매대수는 약 250만대에 달할 것"이라며 "현대차는 i30 후속 공개를 앞두고 i시리즈로 소비자를 공략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신차출시로 1)ASP 상승 2)경기 불확실성에도 판매 견조 3)글로벌 MS유지, 확대 예상
현대차와 기아차는 올 하반기부터 내년 이후까지 다양한 신차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지속적인 신차출시를 통해 1)ASP 상승으로 매출증가가 예상되고 2)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판매가 전망되며 3)일본업체 등 경쟁사들의 신차출시 및 가동률 상승에도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유지, 확대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현대차는 9월에 출시되는 i40(프로젝트명 VF)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3개의 신규차종 출시와 2개차종 페이스리프트(F/L, Facelift) 등 총 5개 이상의 신차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기아차는 현대차보다 많은 10개 차종의 신차와 페이스리프트를 준비중이다. 계속된 신차출시로 현재 전세계 판매를 기다리는 수요가 43만여대에 달하는 현대기아차의 재고부족현상은 2012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차: 2012년까지 10개 이상의 신차출시
기아차는 A 세그먼트(Segment)부터 E 세그먼트까지 풀 라인업이 대기중이다. 9월에 출시되는 프라이드 후속(B Segment)부터 12월 발표 예정인 박스형 자동차 탐(TAM, A Segment)이 올해 출시 예정인 기아차의 신차다. 2012년 상반기엔 오피러스 후속인 K9과 씨드(C’eed)후속, 쏘렌토 F/L가 출시되고 하반기엔 K7 F/L, K3(포르테 후속), 카렌스 후속이 출시된다.
올해 기아차의 글로벌 판매대수는 약 25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차는 비록 2012년에 신규공장 오픈이 예정돼 있지 않지만 신규차종 출시에 맞춰 라인을 늘리고 노조와의 협의를 통해 UPH(시간당 생산, Unit Per Hour)를 올릴 예정이다. 또 유럽과 미국에선 주/야 2교대를 3교대로 바꿔 생산을 늘릴 것으로 예상돼 최대 25~30만대 이상의 Capa가 늘어날 전망이다. 생산이 늘면서동시에 신차 Mix도 개선돼 국내외 판매호조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i시리즈로 소비자를 사로잡을 예정
현대차는 얼마 전 언론을 통해 i40를 발표했고 9월 13일 개막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는 유럽디자인센터에서 개발한 i30 후속을 공개할 예정이다. 2012년엔 싼타페 후속과 YF쏘나타 F/L, 투싼 F/L 등이 출시 예정이다. 현대차는 2012년 7월에 중국 3공장, 12월에 브라질 공장을 오픈한다. 올해 약 390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는 현대차는 내년에 신차출시와 신규공장 가동을 통해 올해보다 늘어난 410만대 이상의 판매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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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