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유로존의 재정 위기에 재차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 정부가 부가가치세 인상 등을 포함한 긴축 수정안을 발표했다.
이는 유로존 국가들의 지원 협상이 이견을 보이며 이탈리아에 대한 추가적인 긴축 압력이 가해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정부는 재정 적자 해소를 위해 부가가치세 세율을 기존 20%에서 21%로 1%포인트 인상키로 했다.
또한 연간 소득 50만유로 이상의 고소득층에 대해서는 3%의 특별소득세를 신설하는 등의 수정안을 발표했다.
이날 이탈리아 상원의원들은 이번 긴축 수정안에 대해 표결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장 일각에선 이번 이탈리아 정부의 수정안이 오는 8일 유럽중앙은행(ECB) 정책회의를 앞두고 정부의 긴축 의지를 보여준 것이란 분석이다.
ECB는 이번 회의에서 이탈리아 국채 매입 지속 여부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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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