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장관은 5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주최한 '제3차 전경련 경제정책위원회'에 참석해 "정부의 친기업 정책 기조가 일자리를 만들고 국부를 늘리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감세정책, 규제개혁, 녹색성장, 신성장동력 창출 등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고 일정 부문 성과를 거뒀지만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았다는 생각에 책임을 느낀다”며 “국회와 협조를 통해 남은 개혁과제를 해결하고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야구에서 잔루가 많으면 이길 수 없다”며 “모든 작전을 동원해서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세계 경제 상황에 대해 그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재정위기로 진화하는 국면”이라며 “중기적인 경기순환 과정에 비춰볼 때 7년 사이클로 경제 위기 중 지금 4년 차에 접어들고 있다는 시각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 장관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의 주도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그는 "30대 그룹이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고용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해 경제 주무장관으로 기쁘다"며 "기업이 지금처럼 투자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매진해 주고, 사회의 어려운 계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기업이 고졸자 채용을 많이 늘리는 것이 사회 전반의 학벌에 대한 과잉수요를 정상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날 위원회에는 현재현 위원장(동양 회장), 김종인 대림산업 부회장, 경청호 현대백화점 부회장 등 기업인 24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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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