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 위치한 최대 규모의 수니파 사원에서 28일(현지시간)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바그다드 사령부 대변인인 카심 알-무사위 소장은 이날 바그다드 서부 알-자미야의 움 알-쿠라 사원에 폭탄이 투여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지 사령부 및 바그다드 시내에 위치한 병원 관계자들은 이번 폭탄테러로 인한 사망자는 29명으로 집계됐고 부상자는 38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시민 모하메드 무스타파는 "아주 맹렬한 태풍 소리 같은 것을 들었고, 심한 연기와 어둠을 목격했다"고 사건 당시를 설명했다.
정확한 배후 세력은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자살폭탄 테러를 주로 일삼는 알-카에다의 소행이란 의심이 증폭되고 있다.
누리 알-말라키 이라크 총리는 성명을 통해 "테러리스트들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취해야한다"며 "그들이 어느 곳에 있든 그들을 추적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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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