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이번 주 채권시장이 박스권 안에서 전약후강 장세를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정범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9일 "이번 주 금융시장은 주요한 경제지표에 따라 변동되는 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조한 7월 산업생산과 높은 8월 소비자물가는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를 후퇴시키면서 금리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지만 미국과 유럽의 경기둔화 우려가 단기간에 해소되기가 어렵다는 판단이다.
버냉키 의장의 잭슨홀 연설은 우리 예상대로 별다른 경기부양책 언급 없이 가능성만 열어둔 채로 끝났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에 대해 "양적완화는 디플레이션 방지를 위해 돈을 푸는 정책이기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해소될 때까진 당분간 시행이 힘들 것"이라고 관측했다.
대신 FRB는 다음달 FOMC에서도 초과 지준부리율 인하를 통한 대출증가 유도, 장기국채 매수를 통한 장기금리 안정과 주택수요 촉진 등의 단편적 대책만을 언급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이 애널리스트가 전망하는 이번 주 채권금리 레인지는 3년물 3.40~3.60%, 5년물 3.60~3.8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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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