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26일로 예정된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잭슨홀 연설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고용 증진 대책 연설을 앞둔 '예열작업(warm-up act)' 정도에 그칠 것이라고 핌코의 모하메드 엘 에리언 최고경영자(CEO)가 25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날 엘 에리언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정말 주목해야 할 조치들은 9월 5일로 예정된 오바마 대통령의 고용 프로그램 연설에서 나올 것"이라 언급했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이 이번 연설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향후 성장 전망과 함께 고용 및 물가 등에 대해 목표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엘 에리언 CEO는 이같은 목표에 달성하기 위해서는 구조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시장은 정치권의 비전을 통해 확신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만일 포괄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기에 임시적인 조치들만 나온다면 시장에 확신을 주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엘 에리언은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이번 잭슨홀 연설을 통해 무리해서 양적완화 조치를 시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이 직면한 문제가 통화정책으로 감당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버냉키 의장도 인식하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선의 방안은 QE3가 다른 정책입안자들에게 가교 역할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버냉키 의장은 이 점에 대해 정치권의 공조를 강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