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김상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23일 한국전력에 대해 "상반기 전력사용 증가와 이에 따른 첨두 발전 증가에 따른 수익성 악화에도 불구, 하반기 요금인상과 원자력발전비중 증가로 이번 해 흑자전환과 2012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2011년 말부터 순차적으로 완공되는 신고리 2호기, 신월성 1호기로 인해 2012년 수익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어 "일본 대지진 이후 전력공급이 약 8% 부족한 상황에서도 산업생산이 전년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한 점을 볼 때 통상 '전력부족'은 '산업생산감소'로 이어진다는 기존의 통념이 수정됐다"며 "이 때문에 향후 전력요금 인상, 가격 정책 변환 등 글로벌 전력정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이다.
▶ 충 분하지 않지만 긍정적인 요금인상과 기저발전설비의 확충 효과 예상
상반기 전력사용 증가와 이에 따른 첨두 발전 증가에 따른 수익성 악화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요금인상과 원자력발전비중 증가로 2011년 흑자전환과 2012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요금인상과 원자력발전비중 증가로 하반기 각각 8,800억원, 약 8,000억원의 수익개선이 예상된다. 2011년 말부터 순차적으로 완공되는 신고리 2호기, 신월성 1호기로 인해 2012년 수익은 큰 폭의 개선이 예상된다.
▶ 대지진 복구과정에서 엿본 추가 요금인상 가능성, 강력한 전력정책 도입 촉진 전망
향후 전력정책은 강력하고 보다 앞당겨 질 것으로 예상한다. 근거는 일본 대지
진 이후 전력공급이 약 8% 부족한 상황에서도 산업생산이 전년도 수준으로 빠
르게 회복한 점이다. 통상 ‘전력부족 = 산업생산감소’라는 개연성 때문에 에너
지 정책 중 ‘절약/효율화’보다는 ‘원활한 에너지 공급’에 초점을 맞춰왔다.
일본사례가 시사하는 바는 현재 전력절감, 효율화 역량이 5% 이상의 수준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전력정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7,500원 제사하며 커버리지 시작
한국전력에 대한 커버리지를 시작하며 목표주가 27,5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제시한다. 원자력 발전 비중의 지속적인 증가 및 실적개선을 고려할 때 현 주
가 수준은 저평가 상태로 판단된다.
목표주가 27,500원은 2011년 주당순자산 가치에 목표 PBR 0.43배를 적용하여 산출한 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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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