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우리금융지주 매각이 또 무산됐다.
17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우리금융 인수를 추진 중인 3개 사모펀드 중 MBK파트너스만이 단독으로 예비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 지난 6월 우리금융지주 인수의향성(LOI)를 제출했던 3개 사모펀드(PEF) 중 티스톤파트너스와 보고펀드 등 2곳이 예비입찰에 불참하면서 우리금융 매각은 유찰됐다.
금융당국의 고위관계자는 "(유효경쟁이 성립하기 위해선) 우선 2곳 이상이 예비입찰에 참여해야 하는데 MBK파트너스만 한 곳만이 예비입찰제안서를 제출했기 때문에 유효경쟁이 성립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MBK파트너스 관계자는 "예비입찰 절차가 정해진 이후 절차에 따라 여러 통로를 통해 성실하게 준비를 해왔다"며 유효경쟁이 성립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향후 대안이 없어서 어떻게 할지 난감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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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