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김경중 애널리스트는 17일 "여름 비수기를 마치고 8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성수기에 진입하여 수급과 가격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아시아 열연가격은 690달러에서 720달러로 상승 중이고 향후 700달러 중반까지는 상승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는 당초에는 700달러 후반까지 상승 전망에서 하향조정한 것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철강금속업체들의 단기 주가상승 모멘텀은 높다"며 고려아연에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
과거 10년간 평균을 보면, 중국열연가격은 6월 약세 후 7월부터 반등하여 10월 초까지 상승이 지속됐다. 국제고철가격이 6월에 제일 먼저 반등했듯이, 가을에도 10월 정도에 제일 먼저 하락할 것으로 보이고, 이후 철강가격과 주가 모멘텀은 약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런 상황을 종합할 때 금은가격 상승과 인플레이션 헤지 종목으로서 고려아연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과 경쟁하는 포스코와 현대제철, 풍산 등은 계절적인 차원에서 10월까지는 주가상승 움직임이 좋아 보이고(계절적인 접근), 중국이 수입하는 품목을 생산하는 고려아연, 세아특수강, 세아베스틸 등은 계절적 변동성을 설비증설 등으로 이겨내면서 꾸준한 이익증가와 함께 주가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주당순자산 0.9배 수준까지 하락하여 하방경직성 높을 것"이라며 "포스코는 2008년 리만쇼크 때도 시장대비 덜빠지면서 0.9배가 저점"이라고 말했다.
현재 중국열연가격은 등락을 보이면서 상승추세이고 아시아가격은 7월 말부터 반등 중. 한
편, 유럽과 미국철강가격은 금주에도 금융위기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의 바오산, 무한강철은 9월 가격인상 발표, 미철강사도 인상 발표된다.
8월 12일 중국의 바오산이, 8월 16일에는 중국의 무한강철이 9월 가격인상을 발표했다. 무한강철은 열연가격을 50위안(6달러, 1%) (일부 제품은 100~700위안), 냉연가격을 120위안(2%), 아연도강판은 50위안 인상함. 칼라강판과 석도강판 등은 동결. 바오산은 열연 60위안, 냉연 120위안, 아연도 150~200위안 인상하고, 후판가격은 동결됐다.
미국은 금융위기로 약세를 보이면서 열연가격이 톤당 706달러로 하락하면서 전기로 열연 원가수준 혹은 고로원가 밑으로 하락. 이에 따라 US Steel, 아르셀로 미탈, AK스틸 등 고로메이커들은 톤당 66달러 인상을 발표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자동차용 수요 회복 등으로 시장에서 일부 인상이 반영되거나 가격 추가하락을 저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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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