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최근 미국 증시에서 금융주가 크게 하락하자 헤지펀드 업계 대부인 존 폴슨도 관련 주식 보유 비중을 크게 낮춘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폴슨의 폴슨앤컴퍼니는 씨티그룹 780만 주를 매각, 지난 6월 30일자로 3350만 주만 남겨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폴슨은 또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주식은 기존 1억 2400만 주에서 6040만 주로 보유량을 절반 가량 축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들어서만 31%의 손실을 기록한 폴슨은 지난 6월 투자자들에게 이미 BofA의 주식 보유량을 줄였다고 밝힌 바 있다.
폴슨은 2012년 말이면 경기가 회복세를 탈 것이라며 금융주에 대한 투자를 늘렸으나 올 2분기에만 BofA의 주가는 18% 급락하는 등 폴슨 역시 올 들어 많은 손해를 입었다.
한편 폴슨앤컴퍼니는 금 ETF(상장지수펀드)인 SPDR 골드트러스트 3150만 주에 대해서는 보유량에 변동을 두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